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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 (2019) 영화 리뷰

by 엄마표영어 이재은작가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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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로열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는 2017년 개봉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 로열 크리스마스의 세 번째 후속작입니다. 전편  '로열 크리스마스: 세기의 결혼'에서 알도비아의 왕비가 된 앰버와 왕자 리처드의 사랑과 결혼 생활을 그린 이 영화는, 이번에는 앰버의 임신과 출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줄거리

알도비아 왕국은 왕비 앰버의 임신으로 들떠 있습니다. 리처드 왕과 앰버 왕비는 펭글리아 왕국과 휴전 협정을 갱신하기 위해 펭글리아 왕국의 왕족들을 초청합니다. 하지만 협의문 사본이 사라지면서 두 왕국의 평화가 위협받고, 고대의 저주가 앰버 가족을 위협합니다. 과연 앰버 왕비의 아기는 무사히 태어날 수 있을까요?

 

주요 내용

영화는 앰버의 임신과 출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앰버는 임신 초기부터 여러 가지 증상을 겪게 되는데, 왕궁의 규칙에 얽매여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느낍니다. 또한, 리처드 왕은 앰버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활동을 제한하려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생기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갑니다.

한편, 펭글리아 왕국은 알도비아 왕국을 침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펭글리아 왕국의 왕자는 앰버 왕비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이용해 알도비아 왕국을 혼란에 빠뜨리려 합니다. 앰버는 왕자의 계략에 빠질 뻔하지만, 리처드 왕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외에도, 영화에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합니다. 앰버의 시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은 앰버의 임신에 반대하며 그녀의 출산을 방해하려 합니다. 앰버의 친구인 에밀리는 리처드 왕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장점

로열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맨스, 코미디, 가족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스토리

영화는 앰버와 리처드의 로맨스, 펭글리아 왕국의 음모, 앰버의 출산 등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또한, 영화 곳곳에 유머러스한 장면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 로즈 맥키버, 벤 램 등 주연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로즈 맥키버는 임신한 왕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벤 램은 다정한 왕자의 모습을 잘 표현해냅니다. 또한, 사라 더글라스, 테오 드바니, 리처드 애쉬튼 등 조연 배우들도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 알도비아 왕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볼거리

영화의 배경이 되는 알도비아 왕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볼거리도 눈길을 끕니다.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알도비아의 풍경은 아름답고, 왕궁의 화려한 모습은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단점

로열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는 다음과 같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예상 가능한 전개와 결말

영화의 전개와 결말은 예상 가능한 부분이 많습니다. 앰버의 출산을 둘러싼 갈등은 쉽게 해결되고, 고대의 저주라는 설정은 다소 억지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

영화에는 앰버의 시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반대, 펭글리아 왕국의 음모, 고대의 저주 등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는 흐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결론

로열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는 로맨스, 코미디, 가족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앰버와 리처드의 사랑과 갈등을 유쾌하게 그린 이 영화는, 가족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입니다.

다만, 영화의 전개와 결말이 예상 가능한 부분이 많고,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 등장한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특히, 앰버의 출산을 둘러싼 갈등은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었더라면 영화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앰버는 출산을 앞두고 왕궁의 규칙에 얽매여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느낍니다. 또한, 리처드 왕은 앰버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활동을 제한하려 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생기지만, 리처드 왕이 앰버를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갈등을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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