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인드 사과사색 황금사과

안녕하세요!

 

애플카인드의 사과사색 황금사과가 도착했어요! :)

작년부터 애플카인드의 사과 구독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9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사과박스가 와요.

 

양구펀치볼 사과 애플카인드 사과 박스는 

포장도 예뻐요! :)

늘 선물받는 느낌에 설레요 ㅎㅎ

 

이렇게 예쁜 노란 사과가 올해 3번째 박스예요.

원래는 세번째 사과로 '후지'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올해는 '황금'이 먼저 익었대요 🍏🍎💛

 

언박싱

두근두근!

 

사과사색 '황금'

너무 귀여운 노랑 사과들이 예쁘게 배송되었어요.

애플카인드 사과가 너무 만족스러운 점은

맛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단 한 개도 신기할 정도로 깨지거나 상한 것 하나 없이 좋은 것들로만 온다는 거예요.

 

믿고 먹는 애플카인드 👍🏻

 

애플카인드 사과엽서

애플카인드 직원 분들 중에 아무래도 작가분이 계신 게 틀림없어요!

글을 어쩜 이렇게 잘쓰시는지 😍

 

작년부터 지금까지 총 7번의 사과 엽서를 받았는데요,

정말 한 편의 편지를 받는 것 같아

너무 즐거워요!!

사과사색
세번째 사과 황금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잠이 번쩍 깨는 산미와 풍부한 과즙은
따뜻한 이불을 간신히 뒤로하고 일어나
웅크려있던 나의 몸과 마음을
기분 좋게 깨워줍니다.

겉은 노랗고 속은 하얘서 일까요?
가끔 진짜 바나나 맛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초 후지가 세번째 사과로 배송될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황금이 먼저 익었네요.
늘 그랬듯이 지금 가장 맛있는 사과를 
먼저 보내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12월에는 사과사색 마지막 사과
'후지'로 찾아뵙겠습니다!

제 말이 맞지요?

사과 박스에 그냥 휙 광고지 하나 넣으면 될 법도 한데,

애플카인드는 정말 '엽서'를 보내요.

마음을 담아서요..

그래서 사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마치며..

황금 사과 껍질 색이 너무 예뻐서

일부러 껍질 안 깎아내고 다 먹으려고 

깨끗이 닦아 색감까지 즐기며 먹었어요.

 

얼마나 새콤달콤한지 

입에 넣자마자 침이 고입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불러도 한 개는 다 먹어야 해요 ㅎㅎ

 

다음 달 '후지'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