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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푸드

파스키에 팡올레 브리오쉬 트레세 크로와상 + 우드트레이

by 엄마표영어 이재은작가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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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온 파스키에 식빵 4종 주문해 봤어요 :)

요즘 워낙 인기 많더라고요,

그래서 맛이 너무 궁금했거든요.

  • 팡올레
  • 트레쎄
  • 슬라이스드 브리오쉬
  • 크로와상

이렇게 총 4종류 주문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제 입에는 팡올레가 젤 맛있더라고요.

팡올레는 모닝롤에 제일 가까운 맛이었어요.

 

파스키에 트레쎄

트레쎄는 프랑스어 '땋다'라는 단어인데요

반죽을 땋은 것처럼 만들어 구워낸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예요.

엄청 두툼하게 썰려있는데

폭신폭신한 질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버터향이 확실히 좋아요.

그런데 뭔가 특이한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살짝 끝에는 쌉쌀한 맛도 느껴지고요.

 

이게 무슨 향이지? 넘 생소해서 맞출 수가 없었는데

알고보니 트레쎄의 시그니처 오렌지꽃향이었어요.

프랑스 정통빵의 향이래요.

그런데 저랑은 잘 안 맞는 듯 🤣

파스키에의 모든 빵은

화학처리를 하지 않은 밀 + 신선한 유럽산 달걀 + 품질좋은 버터를 사용해 만든다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빵들 많은데 말이죠 😁)

 

트레쎄 두께 어마무시하죠 ㅎㅎ

한 피스만 먹어도 아침으로 든든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확실히 묘한 향이 있어서

많이는 못 먹겠어요.

 

파스키에 4종 주문했더니

우드 트레이도 증정 받았어요!

너무 신나요!

굳이 저기 위에 빵을 올려서 먹을까 싶긴 하지만요 ㅎㅎ

 

마치며..

요즘 핫한 식빵 파스키에 4종 주문해봤어요.

인기에 비해 그렇게 맛있는 빵인가..? 솔직히 그래요.

우리나라에도 건강하고 맛있는 빵이 너무너무 많아서 제 기대가 너무 높았던 걸 수도요.

 

프랑스 정통빵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드셔보셔도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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