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각 시험장에서 11월 14일에 진행됩니다.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한날에 모여 시험장으로 이동하다 보니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대비해 수험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한 ‘비상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의 비상 교통 대책
서울시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1월 14일 지하철은 평소보다 31회 더 추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여 혼란을 겪지 않도록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지하철 집중 배차가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원활히 도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콜택시가 수험생에게 우선 배치됩니다.
조용한 시험 환경을 위한 조치
수험생들이 집중해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장 근처에서는 여러 조치가 취해집니다. 먼저, 시험장 주변 지하철 역에서는 모든 공사와 시설물 검사가 당일 일시 중지됩니다. 버스와 택시의 경적 소리가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 운송 조합에게도 소음 발생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이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시험장 전방 200m 이내 도로에서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따라서,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험생 지원
수험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혼잡한 지하철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배차 간격이 조정되며, 장애인 및 이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한 콜택시 서비스도 우선 제공됩니다.
이 같은 대책은 매년 시행되며, 수험생들이 이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험장 주변 소음 통제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시험장 주변 소음은 철저히 관리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각종 경적 소리나 시끄러운 공사 소음이 수험생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강력한 통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공사와 같은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은 당일 모두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버스 및 택시 기사들도 경적 사용을 자제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시험장 200m 이내 도로에서는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자가용 운전자는 이를 미리 숙지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당부
이번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시험 당일 교통 상황을 미리 체크하여 교통 혼잡으로 인한 지각을 방지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지하철과 버스의 배차 시간과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험장 인근에서 자가용 이용은 지양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여 원활한 이동을 도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수능 당일 비상 교통 대책은 수험생들이 시험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다가오는 수능이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기를 기원하며, 교통 대책을 미리 숙지하여 시험 당일 긴장하지 않고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